저출산ㆍ지방소멸 극복 위해 민관협력 사업 진행
▲경상북도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위치한 '청년 공유하우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추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민관협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귀농ㆍ귀촌을 위해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공유하우스를 포함 청년창업지원, 스마트팜을 이용한 청년농부 육성, 도시재생 뉴딜 등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육ㆍ문화ㆍ복지를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의성군, 포스코가 함께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의성군은 경북 23개 시ㆍ군 가운데 귀농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에서는 전국 3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 안계면 일대 850평 부지에는 포스코와 의성군이 각각 건립한 스틸하우스 6세대, 12세대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날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공유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한 이후,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 중‘저출산 해법을 위한 포스코형 롤모델 제시’를 선정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치료 및 출산장려금 지원,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 도입 등 다양한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