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2009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의 대학 진학 및 미래사회의 IT기술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유비쿼터스 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성남서고 등 SK C&C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일대 고교와 서울시 일대 고교 30곳을 방문해 ‘미리 보는 유비쿼터스 세상’이란 주제로 IT 특강을 시행한다.
행사는 수능시험 이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매년 되풀이되는 고3 교실의 수업공백 해소와 고3 수험생의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T특강 행사는 1970년대부터 '장학퀴즈' 등 고교생을 위한 교육 및 장학사업을 진행해온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SK C&C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U-시티 사업담당 김동환 부장, 스마트카드 사업팀 문운홍 부장, 제조컨설팅 팀 이원석 파트너 등 IT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
강사 12명은 SK C&C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U-시티 사업의 동영상물과 가상현실 분야의 U-패션, 새로운 대학 문화를 만들어가는 U-캠퍼스 등을 활용해 주거, 환경, 교통, 쇼핑, 대학 등 미래 생활 장면을 소개하는 등 ‘생활 속의 IT’를 재미있게 조명한다.
SK C&C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많은 학교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상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