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이어가

입력 2020-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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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나눔 실천…문화 예술 후원도 지속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형식 상무가 19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저소득 가정의 자립 자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꾸준한 성과의 바탕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효성은 이달 1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4000만 원을 후원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후원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본 행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인근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인 이유로 맘껏 배울 수 없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효성은 7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희망 나눔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구 내 중·고등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급된다. 그동안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2000만 원을 후원, 1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효성은 문화예술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으로 매년 입주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12명을 선발하여 스튜디오 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를 통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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