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0일 구체적 내용 발표…"크리스마스·연말 두렵다"

입력 2020-11-20 01: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KBS 캡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 가능성이 언급됐다.

19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간 중 1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200명이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자자체에 따라 다른 거리두기에 통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는 20일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두고 찬반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들은 경제적인 타격과 다가올 수능을 이유로 꼽았고 찬성하는 이들은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걱정하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찬성하는 이들은 "갑자기 회사에서 송년회 모임을 잡고 있다. 연말이 두렵다" "크리스마스에 거리에 쏟아져 나올 사람들이 걱정이다"라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도를 2단계로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