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경찰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재 상황과 관련한 진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선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사망자 3명 모두 남성으로 공장 2층 창문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여성 동료들을 먼저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2층 창문으로 사람들이 나왔고 공장 직원들이 지게차를 이용해 여성들을 구했다.
오후 4시 12분께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화재는 2시간 35분만에 진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