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소외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프로그램에 이어 세 번째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 소외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끼니 조차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지자체를 통해 급식을 지원 받는 아동들이 33만 명에 달한다. 최근 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까지 겹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소외결식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지원에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그룹의 사회공헌 단체로 현재 약 65개 기업이 참여해 소외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결식아동에게 행복도시락과 행복상자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도시락은 해당 지역 소외결식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달돼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꾸러미를 전달한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불황의 장기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위협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