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진출 소식이 투자자들 이목 끌어
세지가 13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청약 결과, 청약율 100%를 기록했다. 낙동강 정비사업과 광산 개발사업 등 신사업 진출 소식이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유상증자 일반청약 결과 134억704만원 규모, 2031만3704주가 청약 완료됐다.
이번 세지의 유상증자를 위탁받은 교보증권의 관계자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이번 일반청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지난 구주주 청약결과는 미흡했지만 일반청약에서는 100% 청약율을 기록해 자금 확보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세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총 발행주식 2096만8029주 중 65만4325주가 청약돼 청약율 3.12%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