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연제약,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美 임상 3상 첫 투약…생산기지 부각'↑'

입력 2020-1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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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이 상승세다. 헬릭스미스의 엔젠시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첫 투약 환자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이연제약은 전일 대비 1100원(5.20%) 오른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상(3-2)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 초기에는준비 작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단 첫 주사가 이루어지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현재 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다수의 환자들에 대해 스크리닝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음 환자들에 대한 주사도 연이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문 확인이 끝난 추가 5개의 임상시험센터도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DPN 임상 3-2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15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다. 10월 말 기준 14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11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환자 등록을 위한 마지막 확인 단계인 연구개시방문(Site Initiation Visits, SIV)을 완료했다.

이연제약은 헬릭스미스의 엔젠시스를 중심으로 충주 공장 설비를 구축했으며 항체‧DNA‧펩타이드‧바이럴벡터 등 개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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