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직장인 72% "해외여행 자금 모으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갑은 얇아졌지만 직장인의 72%는 꾸준히 해외여행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리서치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726명(72.2%)이 "해외여행을 위해 현재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여행을 위해 한 달 수입 중 얼마를 모으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5% 미만(32.1%, 233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5% 이상 ~ 10% 미만'은 31.1%(226명), '10% 이상 ~ 30% 미만'은 26.4%(192명) 순이었다.

50% 이상을 모으고 있다는 직장인도 6.7%(49명)이었다.

해외여행 자금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적금이나 펀드를 활용해 조금씩 저축한다'는 직장인이 62.4%(복수응답 453명)로 1위를 차지했고 '보너스나 퇴직금 등 갑작스레 생긴 목돈을 활용'(21.1%, 153명)하거나 '계를 드는' 경우(19.4%, 141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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