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뱅크)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9포인트(0.35%) 내린 2536.8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4%) 내린 2536.8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인다.
개인이 590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7억 원, 28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28%), 증권(-1.0%), 전기전자(-0.9%), 통신업(-0.7%) 등이 내림세를 보이며 의약품(1.3%), 기계(0.8%), 음식료업(0.15%)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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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33%), 삼성전자우(-1.03%) 등이 하락세며 삼성바이오로직스(1.48%), LG화학(0.42%), NAVER(0.71%)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긍정적인 백신 데이터와 급증하는 코로나가 충돌하며 종목 장세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11월 초만 해도 어떤 이슈가 발생해도 호재로 받아들이면서 시장이 강하게 상승했지만 최근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종목 차별화가 크게 나오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0.20%) 내린 850.0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70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 원, 136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