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수 데뷔, 母·삼촌 이어 연예계 발 디뎠다…활동명은 '지플랫(Z.flat)'

입력 2020-11-18 12:18수정 2020-11-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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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최환희 소속사 측은 18일 "환희 활동명은 지플랫(Z.flat).으로,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라고 밝혔다.

최환희 첫 싱글 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로, 지플랫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다.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넘버로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뤄 어떤 하모니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환희의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본 전 YG프로듀서 로빈이 힘을 보탰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 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 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환희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살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故 최진실은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04년 합의 이혼했다.

또 환희의 외삼촌은 가수 겸 배우 故 최진영이다.

(사진제공=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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