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혜민스님 활동중단·성북구청 코로나·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검토·국내 AI 발생 고위험

입력 2020-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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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혜민스님 활동 중단…현각스님, 통화 후 돌연 입장 바꿔

최근 건물주 논란 등에 휩싸인 혜민스님을 맹비난한 현각스님이 하루 만에 태도를 바꿔 "그는 내 영원한 진리의 형제일 것이고 그의 순수한 마음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현각스님은 앞서 혜민스님을 두고 "(혜민 스님은)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 진정한 참선 경험이 전혀 없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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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코로나19 380~392번 확진자 동선 역학조사中"

서울 성북구에서 1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성북구청은 지난 14일,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성북 380~392번)에 대한 동선을 일부 공개했다. 시 측은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철저한 이동경로 확인과 소독, 접촉자 분류 및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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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전국화…내일 거리두기 1.5단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일일 확진환자가 사흘째 200명을 웃돌고 있는데 더해 수도권에 한정됐던 발생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강원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23명 증가한 2만87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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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발생 고위험 시기…철새도래지 낚시·산책 금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급격히 커지면서 정부가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에서 낚시와 산책 등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미 인접한 일본에서는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상황이고, 다행히 국내에서는 아직 농가 전파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뒤 가금농가로 전염되지 않았던 적이 없는 만큼 방역당국은 철저한 방역 태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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