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뇌진탕 소견…"16일(오늘) 방송 휴방, 크로마키 커튼으로 바꿀 것"

입력 2020-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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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BJ 감스트가 뇌진탕 소견으로, 한차례 방송을 쉬어간다.

감스트는 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잘 퇴원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죄송하다"라며 "뇌진탕은 맞고 운동은 2주 정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 크게 움직이는 게 아니면 방송은 상관없다고 한다"라고 전날 입은 부상에 대해 전했다.

뇌진탕은 머리를 부딪치거나 하여 의식을 잃었지만 뇌가 손상되지 않아 금방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가벼운 머리 외상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과 기억상실이다. 치료 방법은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이때 TV 시청, 핸드폰 사용, 독서, 글쓰기, 비디오 게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감스트는 전날 게임 방송 중 마우스를 던졌고, 갑자기 크로마키 장치가 머리 위로 떨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어제 맞았을 때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았다.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집에 가면 안 될 것 같다고 해 입원을 했다"라며 "MRI를 찍었는데 뇌출혈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마키를 커튼으로 바꿀 것이다. 크로마키 위쪽이 쇠다 보니까 6~7㎏ 정도 되는데 그게 머리를 찍어서 뇌진탕이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스트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카톡은 처음 받아봤다. 400통이 왔다. 깜짝 놀랐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다만 16일(오늘) 방송에 대해선 "저녁 방송은 99% 정도 못할 거 같다. 하는 게 맞는 거 같긴 한데 휴식을 취해야 할 거 같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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