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BO 한국시리즈 VR로 몰입감 더한다

입력 2020-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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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와 ‘U+VR’에서 KBO 한국시리즈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시리즈에 대해 △AR글래서 ‘U+리얼글래스’에서만 볼 수 있는 U+프로야구 특화 서비스 △경기장 ‘명당’ 자리에서 관람 가능한 VR Live 콘텐츠 △프로야구 팀 전 감독·선수와 함께 하는 특별중계 등을 제공한다.

U+리얼글래스를 통해 100인치 화면, 4개 스크린으로 실시간 야구 중계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생중계를 시청하며 점수·투구·아웃 현황을 비롯해 투수 대 타자 기록, 다른 구장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VR Live도 유용하다. 360도 VR(가상현실) 중계로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포수 뒤 명당 자리에서 경기를 보는 시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닝 교체나 쉬는 시간에 덕아웃 선수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U+프로야구에서는 김인식 전 감독과 올해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긴 김태균·정근우 선수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김인식 전 감독과 김태균 선수, 3차전에서는 김 전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가 U+리얼글래스와 만나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구 마니아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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