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취득 후 지분율 42%, 영정상화 위한 3조 원 규모 자구안 실행
㈜두산이 두산중공업의 주식 4360만4952주를 4204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두산의 두산중공업 지분율은 4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이번 출자는 다음 달 예정된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3조 원 규모의 자구안을 실행하고자 다음 달 24일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를 한다.
두산 측은 이번 출자에 대해 “계열회사 기업가치 제고 및 지배력 유지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