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개념 와이파이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 10만 돌파

입력 2020-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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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버디(Buddy)’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ax)’를 들고 기가와이 인터넷 10만 가입자 달성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의 ‘기가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KT는 출시 4개월 여만에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기가와이 인터넷은 6월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와이파이(WiFi) 서비스다.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한 상품으로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와이파이 중 고객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를 자동 연결해 마치 한 개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인터넷 신규 가입자 4명 중 1명은 기가와이 인터넷을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기가와이 인터넷 1G’와 ‘기가와이 인터넷 500M’ 가입 비중이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KT가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 2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가와이 인터넷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변한 고객이 34% 이상으로 나타났다. ‘만족한다’고 답변은 고객이 41%를 차지했다. ‘추천 의향이 있다’고 답한 가입자는 전체 응답자의 90%를 기록했다.

고객들은 기가와이 인터넷의 장점으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장소 제약 없는 자유로운 설치’를 꼽았다. 30~4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참치 통조림 2개 크기의 이동형 와이파이 장비(AP) ‘버디’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어 맞춤형으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2022년 말까지 기가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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