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음성판정,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쳐…"걱정 끼쳐 죄송"

입력 2020-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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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9 측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김동준 배우는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친 사실을 알고 안전을 위한 대비 차원에서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판정됐다"라며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고,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준은 최근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동준의 코로나19 검사로 긴장 상태에 빠졌던 제작진 측은 김동준의 향후 남은 분량을 두고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2년생인 김동준은 올해 나이 28세다.

2010년 ZE:A 싱글 앨범 'Nativity'으로 데뷔한 뒤, '후유증' '숨소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동준은 2011년 KBS2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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