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이 연내 성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 주가가 강세다. 특히 그래핀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CI
13일 오전 9시 56분 코스닥시장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3.71% 오른 1990원에 거래 중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월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핀 마스크 등 하위 응용제품을 개발ㆍ생산할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상승세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중순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소원해진 한중 관계 복원과 경제 협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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