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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ㆍ상점가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12을 밝혔다.
연합회는 "정부의 금번 대책에는 세액공제 연장, 금융지원, 무상 전기안전점검, 국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감면 연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상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임대료 인하 운동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마련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임대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 정부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