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장치 추가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아
▲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파일럿'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파일럿'의 2021년형 모델을 12일 출시했다.
2021년형 파일럿은 승하차를 돕는 러닝 보드를 새로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러닝 보드 하단에는 승하차 시 외부 바닥을 밝게 비추는 스팟 라이트도 추가해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1열과 2열 도어 입구 하단에는 ‘PILOT’ 로고가 새겨진 LED 타입의 사이드 스텝 장식도 새로 넣었다.
2021년형 파일럿은 3.5리터 직분사식 i-VTE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ㆍm의 힘을 발휘한다. 1리터당 복합연비는 8.4㎞다.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색상은 화이트ㆍ메탈ㆍ블랙 총 3가지다. 편의 사양이 늘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이 59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