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판식…김영삼 원장 “기업친화 연구기관으로”

입력 2020-11-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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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왼쪽줄 일곱번째) 등 현판식 참석자들이 표지석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자기술연구원)

올해 7월 기관명을 바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11일 경기 성남 본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은수미 성남시 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산업발전과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KETI의 현재와 미래 역량을 담아내는 개명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제부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업친화형 선도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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