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인터내셔널과 합병 후 시너지 효과 기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사업목적 추가는 합병 후의 아인스인터내셔날과의 뉴미디어 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뉴미디어 사업의 인프라를 완성하게 되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생산능력도 기존의 텍스트 및 비쥬얼 위주에서 동영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미디어라는 두 개의 핵심 비즈니스 경영을 통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5일 아인스인터내셔날과 합병을 공식 발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아인스인터내셔날로 변경되며 두 기업의 합병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이미용 가전 브랜드 바비리스(Babyliss)와 앙드레김 엔카르타 이너웨어 등 주얼리와 패션물 사업 등도 영위하며 국내외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열독률을 보이고 있는 패션지 엘르(ELLE) 한국판 등 12개 오프라인 매거진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438억원 달성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자산규모 374억원에 매출 288억원, 영업익 11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는 등 무차입, 무적자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