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패트리 결혼, 20년 한국 생활 청산한 이유…현재는 퀘벡 거주

입력 2020-11-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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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패트리 결혼 (출처=기욤패트리SNS)

방송인 기욤패트리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한국을 떠난 이유가 눈길을 끈다.

기욤패트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0년부터 한국 생활을 했으며 지난해 5월 약 20년간 터 잡은 한국을 떠났다.

한국에서 생활할 당시 프로게이머의 명성과 더불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년 한국 생활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캐나다인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갑작스럽게 한국을 떠나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로 돌아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라며 “서울에서 20년을 살았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 외국으로 가는 느낌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기욤패트리는 지난 1월 캐나다 퀘벡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와 잘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약 10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기욤패트리에 따르면 결혼식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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