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첫 1위 기뻐할 수 없었던 이유…“유리잔 위를 걷는 기분”

입력 2020-11-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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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폴킴이 음원 1위 당시 심경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폴킴이 출연해 “1위를 처음 했을 때 유리잔 위를 걸어다니는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폴킴은 “‘너를 만나’가 처음으로 1위 한 곡이다. 축하 메시지가 많이 왔는데 방에만 있었다”라며 “유리잔 위를 걸어 다니는 기분이라 기뻐서 뛰면 와르르 깨질까 봐 가만히 있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폴킴은 “‘너를 만나’는 꽤 오래 갔다. 그때 계속 불안했다가 1위 안 되는 곡이 나오면서 그때 크게 파티라도 할 걸 후회가 됐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스패셜 MC 차태현은 “연예인이야말로 일희일비해야 하는 직업이다. 잘될 때는 기뻐하고 망할 때는 슬퍼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김구라 역시 “너무 많은 것을 신경 쓰고 불안해하다 보니 정작 즐겨야 할 때 못 즐기는 것 같아. 좀 내려놔야 한다”리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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