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는 연남동 소재 연남방앗간에서 프랑스 치즈 팝업스토어 <홈 오브 치즈(HOME OF CHEESE)>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4일간 연남방앗간에서 실시하는 ‘홈 오브 치즈’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치즈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제한 없이 방문해 치즈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연성, 경성, 블루 등 총 여섯 가지 다른 타입의 프랑스 치즈 시식이 제공된다.
치즈의 본고장인 유럽, 프랑스의 치즈를 소개하는 <홈 오브 치즈> 팝업은 1970년대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많은 이들이 치즈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의미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이번 팝업을 계획한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관계자는 “치즈를 꼭 와인하고만 먹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혼술과 곁들여서 언제 어디서나, 어던 방식으로든 편하게 프랑스 치즈를 즐길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치즈를 더욱 친근하고 쉽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홈 오브 치즈> 팝업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들을 담았는데, 심리테스트로 본인과 비슷한 성격의 프랑스 치즈를 찾아내는 게임을 해볼 수 있다. 다양한 프랑스 치즈를 타입별로 분류해 치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심리테스트 결과로 나온 치즈들을 직접 맛보며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모든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출입 전 발열 체크와 QR 코드 인증을 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및 안전 거리 유지 등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럽 홍보 치즈 홍보 캠페인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