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디칩스, 초저온 냉동고 생산 병원 납품…화이자 백신 수혜 기대감 ‘강세’

입력 2020-11-11 10:03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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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칩스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에이디칩스는 전일 대비 115원(14.50%) 오른 908원에 거래 중이다.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긍정적인 결과를 낸 가운데, 초저온냉동고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다. 9일(현지시각) 미국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발표를 했으며, 병원 초저온 냉동고가 주요 이슈다. 화이자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mRNA 백신으로 영하 70도 초저온 냉동고에서 보관 유통해야 한다.

에이디칩스는 현재 국내 병원에 냉동·냉장고를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주가 또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병원에 냉동·냉장고를 납품하고 있다”며 “아직 병원 납품 관련해서 주문량이 늘어나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앞으로 주문량이 늘어나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