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나이, 35kg 증가 후 "찬란했던 과거는 여자를 더 초라하게 만든다"

입력 2020-11-10 21:43수정 2020-11-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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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박시연이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과거 스타였던 박시연(한효린 역)이 엄지원(오현진 역)과 맞딱드렸다.

살이 찐 박시연을 알아보지 못한 엄지원은 박시연을 도둑으로 오해했다. 이에 박시연은 자신이 촬영했던 CF를 재현했지만 엄지원이 미친여자라고 생각했다.

박시연은 임신 후 먹덧으로 35kg이 쪘다고 말하며 우울해했다. 이에 엄지원은 "지금껏 열심히 산다고 산 것 같은데 여기 와선 애한테 모유를 줄 지 분유를 줄 지 그런거 하나도 결정 못하는 바보가 됐어요"라며 "효린씨만 엉망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기보다 훨씬 더 엉망인 사람 보면서 위로받고 싶으면 연락해라. 친구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란했던 과거는 엄마가 된 여자를 더 초라하게 만든다"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박시연은 올해 나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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