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부산 데이트 폭력·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째 세 자릿수·원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마트 노브랜드 건전지 '자발적 리콜'

입력 2020-11-10 15:02수정 2020-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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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 영상 캡처)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사건 CCTV 보니 '충격'

부산 덕천동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페이스북에는 7일 오전 1시경 덕천동의 한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이렇게 사람을 때려도 되는 건가"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영상 속에는 연인, 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남성이 새벽 시간대 영업이 끝난 상가들 사이로 걷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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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세 자릿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00명 증가한 2만7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32명), 인천(3명), 경기(18명) 등 수도권(53명) 집중됐다. 비수도권에선 산발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영남권은 부산(1명), 대구(1명), 경남(2명) 등에서 4명, 호남권은 광주(4명), 전남(2명) 등에서 6명, 충청권은 충북(1명), 충남(4명) 등에서 5명이 각각 추가됐다. 전날 두 자릿수 신규 확진을 기록했던 강원에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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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기로

강원도 원주시가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고등학교 교사, 방과 후 교사 등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자택, 근무지 등의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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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건전지 자발적 리콜 실시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에 대해 10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리콜에 대해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일부 제품에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제품안전관리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요청한 것"이라며 "사전협의 및 보고하고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이마트/노브랜드전문점/이마트24/SSG.COM(온라인)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AA 규격 : 10입/20입, AAA 규격 : 10입/20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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