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코로나19 차단 위한 ‘비대면 스마트 감사’ 실시

입력 2020-11-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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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외숙 상임감사(우측 첫번째)와 감사실 직원들이 10월 21일 스마트 감사 스테이션을 활용해 부산센터 직원들과 종합감사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부산센터 종합감사를 ‘스마트 감사 스테이션’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감사 스테이션’이란 감사실과 일반부서 간에 화상회의, 음성 회의(콘퍼런스 콜), 자료공유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감사 시스템이다.

사학연금 감사실은 9월말~ 10월초 사이에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면감사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나주본사 8층에 스마트 감사 스테이션을 임시 구축하고 방문감사 예정이었던 부산센터 종합감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사학연금은 이번 부산센터 비대면 스마트 감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계기로 감사운영 전반에 적극 활용하고, 2021년부터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완전한 사무실 형태로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코로나19 일상으로 직원들의 대면감사에 따른 피로감·공포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감사스테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감사로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바이러스의 공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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