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하대표ㆍSTEAM’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0-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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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 - 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 산소 및 이산화탄소 기체생성 및 반응 실험 장치 개발.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7개 시ㆍ도의 초ㆍ중ㆍ고 학생과 교원ㆍ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지난 1~3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 대회에 5개 부문 2209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총 273점이 전국 본선 대회 작품으로 선정됐다.

학ㆍ연ㆍ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통해 창의ㆍ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최우수상(8점) 등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학생부에서 대전갑천중학교 ‘우리은하대표’ 팀(윤세현, 이유진, 전영서 학생)의 ‘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 작품이, 교원ㆍ일반부에서는 ‘STEAM’ 팀(복내초등학교 박은영 교사, 나주중앙초등학교 양우철 교사)의 ‘SW 융합 산소 및 이산화탄소 기체생성 및 반응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강근우 학생(여수종고중학교)의 ‘물떙땡이의 맞춤형 생존전략과 로봇 적용에 대한 탐구’ 작품이, 교원ㆍ일반부에서는 ‘바우돌리노’팀(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윤석민 교사, 대전과학고등학교 곽혜정 교사)의 ‘가시광 통신 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 전체 수상자 명단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개최하며, 주요 수상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12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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