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자력 역할과 과제 세미나' 개최

입력 2008-11-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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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변화·에너지대책 연구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세미나와 과학연극 ‘코펜하겐’ 시사회를 갖는다.

정부는 8월 27일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원자력의 역할 확대는 무엇보다 원자력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신뢰확보와 함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제신인도 제고를 통해 핵연료주기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풀어놓게 된다.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박영아 의원(교육과기위원), 배순훈 포럼 공동대표가 축사를 하고, 최경환 의원(연구책임의원)이 사회를 맡게 된다. 주제발표자로는 송하중 경희대 교수, 김무환 포항공대 교수,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나선다.

아울러 세미나의 주제발표에 앞서 2000년 토니상 3개부문을 수상한 '코펜하겐'연극시사회를 통해 인류발전과 과학사에 있어 원자력의 등장과 관련한 흥미진진한 진실을 탐구하게 된다.

연구회는 "원자력은 국내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는 핵심동력원으로서 지난 IMF 경제위기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난극복과 재도약의 굳건한 토대를 제공했다"며 "화석연료 감축 등에 따른 경제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후발국들에 대한 해외수출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도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회 최경환 의원실 (788-24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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