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정책] 서울시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취준생 주목…‘디지털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젝트’ 참여만 해도 교육수당 지급

입력 2020-11-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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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젝트 내일(11일) 접수 마감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디지털 산업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디지털 일자리가 미래 유망 직종으로 꼽히는데요.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관련 부서와 인력을 늘리고 있죠.

급변하는 사회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나 기획 직무 등에서도 디지털 역량을 넓히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은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 비용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처럼 일자리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2020 청년정책’에선 서울시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취업준비생이 디지털 관련 부서에 입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지털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디지털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젝트'란?

한국생산성본부의 디지털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취업 역량강화 교육과 취업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400만 원 상당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데요.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직무교육과 프로젝트 참여, 맞춤형 취업 컨설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암기나 이론 형식이 아닌 기업의 마케팅을 해보면서 실무 역량을 확고히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갖춰 취업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데요. 매달 교육이수지원금(약 20만 원)도 지급되니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싶은 취업준비생분들은 서둘러 참가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참가 대상과 신청방법은?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9~34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입니다. 현재 취업성공패키지·청년구직활동지원금·실업금여 등의 혜택을 받고 있지 않거나 만료된 지 3개월 이상이어야 하는데요. 앞선 조건에 충족한다면 아래 세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됩니다. △최근 1년간 또는 전년도 가구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이하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상태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중 하나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면 11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합니다.

일정과 세부내용은?

프로그램은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약 3개월 동안 월·수·금에 교육하는데요. 교육 구성은 디지털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96시간, PBL(Project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 학습) 교육을 48시간 동안 하게 됩니다. 총 144시간 동안 수업을 듣고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기업매칭은 4회 정도로 구성돼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담임 멘토링 제도를 통해 맞춤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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