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사상 최고가 기록

입력 2020-11-09 17:05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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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DB금융스팩7호는 9일 주주총회에서 코퍼스코리아와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합병가액이 2000원, 합병비율은 1대 52.65이며, 이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 행사 기간이다. 12월 10일이 합병기일이다. 12월 28일은 합병신주상장예정일이다.

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와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만900원(+2.35%), 1만1850원(+2.16%)으로 상승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호가 1만5750원(-0.94%)으로 약세였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가 1만8500원(+15.62%)으로 폭등했다. 질병 예측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1만8750원(+2.74%), 2만1650원(+2.36%)으로 올랐다.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호가 1만5000원(+1.69%)으로 사상 최고가였다.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 밖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과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6650원(+4.72%), 1만2900원(+2.38%)으로 5주 최고가였다.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호가 1만2650원(+0.80%)으로 상승했고,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9만2250원(-4.40%)으로 낙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