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전속계약 만료 "서로 앞날 응원"…향후 활동 계획은?

입력 2020-1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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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김아중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김아중은 지난 2016년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8년 재계약하며, 두터운 신뢰를 나타낸 바 있다.

킹 엔터 측은 9일 "그동안 킹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김아중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아중은 킹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 한 대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김아중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앞으로도 김아중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중은 2004년 CF 'SKY'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해신', '별난여자 별난남자', '그저 바라보다가', '싸인', '펀치', '원티드', 영화 '어깨동무',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더 킹',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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