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상품을 즐기는 레트로 열풍이 식음료 분야에 불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전 세대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억의 맛과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올반 옛날통닭’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올반 옛날통닭’은 1970~80년대 시절 부모님이 퇴근길에 사 오시던 재래시장 통닭의 맛과 추억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국내산 냉장 닭 한 마리를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염지 과정을 거친 후 통째로 기름에 튀기고, 고온에서 한 번 더 구웠다. 복고 감성이 묻어나도록 제품 포장도 노란 종이봉투를 사용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20분간 조리하면 된다.
‘올반 옛날통닭’은 SSG닷컴을 비롯한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2마리 구성에 1만8900원(SSG닷컴 기준)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1만 원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소한 통닭을 두 마리나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위한 간식, 집에서 마시는 술 안주 등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