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산단 안전캠페인 개최

입력 2020-1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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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6일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서울디지털단지 공개광장에 간식차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 코로나19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한 KF94 방역마스크를 나눠줬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입주기업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로하는 ‘비대면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6일 서울디지털단지 공개광장에 간식차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에 커피와 샌드위치,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한 KF94 방역마스크를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로봇 ‘크루져 헬스키퍼’와 ‘에임봇’과 함께 진행됐다. 크루져는 근로자들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음성 안내도 지원했다. 이들 로봇은 산단공 공장설립지원을 받은 제이미디에이터가 제조했다.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산단공이 새롭게 진행하는 행사로, 안전관리 활동사진과 함께 #기업안전릴레이 #기업명(자사) #기업명(다음 주자) #한국산업단지공단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여 온라인으로 점차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는 물론 시민과 안전취약계층까지 모두 포용하는 안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공단의 안전관리 목표”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신기술을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사적 안전의식 제고 및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우수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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