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20주년 어워즈 공개…차트 최다 1위는 ‘아이유’

입력 2020-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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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20주년 어워즈 이미지. (사진제공=NHN벅스)

지난 20년간 벅스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NHN벅스는 음악 서비스 벅스의 20주년을 맞아 ‘20주년 어워즈’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벅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20주년 어워즈 페이지를 신설하고 20년간의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 청취 횟수, ‘내 앨범’에 음악 담기 등 회원들의 이용 이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20년간 최다 차트 1위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아이유(185회)로 집계됐다. 이어 빅뱅(175회)과 다비치(118회)가 이름을 올렸다. 또 벅스 회원에게 가장 많은 ‘좋아’를 받은 곡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와 팀의 ‘사랑합니다…’, 버즈의 ‘어쩌면…’ 순으로 나타났다.

벅스 회원은 팬층이 두터운 아이돌뿐 아니라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의 음악도 즐겨 들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장 연속 TOP100에 진입한 ‘메가 히트 음원’ 순위에서 폴킴의 ‘비’와 ‘모든 날, 모든 순간’,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이 10위권 내에 위치했다. TOP100 재진입을 포함한 ‘스테디셀러 음원’ 순위에서는 임창정의 ‘소주 한잔’, 박효신의 ‘야생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두각을 나타냈다. 에드시런(Ed Sheeran)의 ‘Shape Of You’는 메가 히트 음원 및 스테디셀러 음원 순위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20년간 가장 사랑을 받은 해외 음원으로 나타났다.

정진우 NHN벅스 전략실장은 “벅스는 20년 동안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콘텐츠들을 선보였다”며 “벅스에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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