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악화, 11개월만 복귀 당시 쓴 기록은

입력 2020-11-0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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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캡처)

정형돈이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정형돈은 비슷한 이유로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2016년 9월, 11개월만에 복귀를 선언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복귀작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었다.

당시 정형돈의 복귀 방송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주간 아이돌' 올해 최고 시청률로 알려졌다.

이에 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당시를 떠올리며 응원과 함께 또다시 성공적인 복귀에 힘을 실었다. "응원한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정형돈의 선택이 옳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댓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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