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생활형 숙박 사업’ 진출…‘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위탁 운영

입력 2020-11-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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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ㆍ임대기업 '홈즈컴퍼니'는 서울 중구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 사업’ 위탁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공유 거실 '홈즈 리빙라운지 강남'. (사진 제공=홈즈컴퍼니)
부동산 개발ㆍ임대기업 '홈즈컴퍼니'는 서울 중구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 사업’ 위탁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숙박과 주거 기능을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 연면적 1만7300㎡ 넓이로 455실이 조성된다. 시행과 시공은 각각 충무로PFV와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에서 '코리빙(Co-Living)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ㆍ장기 숙박객을 위한 로컬 투어, F&B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라운지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비대면(언택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임차인 요구와 요금 청구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합법적 운영을 위한 기업형 위탁운영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숙박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주거와 숙박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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