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똑똑한 한 벌" 신세계百, 컬럼비아와 '리버시블' 협업재킷 출시

입력 2020-1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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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올 겨울 ‘뒤집어 입는’ 양면 플리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룩과 야외활동 모두 한 벌로 가능한 기능성 의류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합리적인 가격의 ‘똑똑한 한 벌’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옷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오피스룩부터 일상생활까지 가능해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글로벌 브랜드 컬럼비아와 손잡고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리버시블 재킷을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가 컬럼비아와 함께 선보이는 인터체인지 재킷은 플리스와 바람막이가 별도로 분리 가능해 두 가지의 아우터를 한 번에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기획전도 마련했다. SSG닷컴을 통해 인기 아웃도어ㆍ스포츠 브랜드 아우터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것.

먼저 8일까지 SSG닷컴에서는 '블랙야크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 키즈부터 아웃도어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대표상품은 남녀공용 플리스 재킷 6만7200원, 키즈 다운재킷 7만9200원 등이 있다. 이어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는 8일까지 보아 플리스 자켓을 4만7200원이라는 특가에 선보인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최근 침체된 패션 장르가 기능성 아우터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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