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60% 오른 2357.32 마감… 기관 ‘사자’

입력 2020-11-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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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 방어로 상승 마감했다. 1%대 상승 출발 했으나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01포인트(0.60%) 오른 2357.3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1억 원, 2176억 원 순매도를, 기관은 3442억 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45%), 종이목재(-1.15%), 기계(-1.11%), 금융업(-0.90%), 화학(-0.77%), 운수창고(-0.68%), 전기가스업(-0.64%)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비스업(3.96%), 음식료업(3.28%), 비금속광물(1.13%), 의료정밀(0.77%), 유통업(0.72%), 운수장비(0.7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21%), NAVER(5.48%), 삼성바이오로직스(4.86%), LG화학(-0.91%), 삼성전자우(0%),현대차(0.59%), 셀트리온(4.44%), 카카오(6.84%), 삼성SDI(0%)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51포인트(1.04%) 오른 826.97로 마감했다. 개인이 601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 원, 785억 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에도 트럼프의 대역전극이 현실화 됐다”며 “한국의 경우 이해득실 차원에서 트럼프 재선이 안정적일 전망이며 기존 주도주(인터넷, 2차전지, 반도체, 제약바이오, 자동차 업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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