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전액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지난달 30일 '나 혼자 산다 2020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가 기부한 금액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 네트워킹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13년 첫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혼산' 측은 "'열여덟 어른'인 보호 종료 아동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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