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닥터오케이의원 개원…‘의료 서비스 강화’ 내세워

입력 2020-11-04 11:24수정 2020-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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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파주 닥터오케이의원이 개원했다고 밝혔다.

닥터오케이의원은 개원 목표로 일시적인 통증 완화가 아닌 근육과 조직, 신경 등의 회복력을 높여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을 내세웠다. 해당 병원은 진료과목을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로 확대하는 동시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소독과 방역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1인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을 확보했다.

환자와의 일대일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통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통증의학과는 목통증을 비롯해 어깨통증, 허리통증, 골반통증, 상지통증, 하지통증, 발 및 발목통증, 신경통 등 다양한 통증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이 외에 자율신경계 질환도 진료한다. 자율신경계는 소화, 호흡, 체온조절, 동공조절, 생식기관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 항상성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의 여러 조직 및 장기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말초신경다발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자율신경계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면 몸 구석구석과 연결된 자율신경에도 과민반응이 일어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자율신경포착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자율신경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여, 자율신경계 이상에 대한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과적인 수술이나 스테로이드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도수치료, 주사치료, 프롤로테라피, 체외충격파치료, 수액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방법을 적용하는데 집중한다.

오상민 닥터오케이의원 원장은 “우리 몸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 부위가 전신으로 넓어질 수 있다”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만성화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다른 신체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통증의 원인부터 정확히 찾아내 맞춤 치료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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