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개업시 최대 5000만원 '1% 금리' 지원…하나은행, 제너시스비비큐와 MOU

입력 2020-11-04 10:46

문수빈 수습 기자 be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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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을지로 본점에서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 협약으로 비비큐 프랜차이즈 창업자에게 1%의 초저금리로 최대 5000만 원의 창업 자금은 지원한다. 또 자사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하나은행 고객이 제너시스비비큐의 청년 창업자들의 매장 홍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안에 청년 고용 효과 1000여 명, 이후 매년 약 3600여 명의 신규 창업 및 고용 창출의 일자리 신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관련 식자재, 물류, 배달 관련 간접 고용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는 매년 약 5000개 이상을 예상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창업 자금 지원”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새 사업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창업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