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하차, “옷차림 올드해” 악플 영향 됐나…‘우다사3’ 떠난다

입력 2020-11-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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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하차 (출처=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방송캡처)

배우 김선경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가3’(이하 우다사3)에서 하차한다.

3일 김선경이 MBN ‘우다사3’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차 이유는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김선경은 지난 9월 첫 방송 된 ‘우다사3’를 통해 11세 연하인 배우 이지훈과 가상 커플로 케미를 뽐내왔다. 하지만 방송 7회 만에 하차를 결정해 의아함을 안겼다.

특히 김선경은 지난 방송에서 “댓글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연히 보게 됐다. 그냥 눈물이 나더라”라며 악플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을 알렸다. 실제로 김선경은 “이지훈과 이모와 조카 같다”, “옷차림이 올드하다” 등 나이에서 비롯한 악플에 시달려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선경의 하차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악플로 인한 하차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김선경은 제작진과 오랜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경의 하차에도 이지훈은 ‘우다사3’에 잔류한다. 이지훈이 어떤 새로운 여성과 커플로 활약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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