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터미널 '소풍' 상가, 초대형 쇼핑도시로 재탄생

입력 2008-1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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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보유분 분양나서

내달 오픈 예정인 부천터미널 상가 '소풍'이 '뉴코아 소풍'으로 새롭게 론칭하며, 회사 보유 잔여분을 분양한다.

경기도 부천시 부천터미널 상가인 '소풍'은 뉴코아 아울렛과 킴스클럽 등 이랜드그룹 계열 상가가 총괄 입점하는 개가를 이루며 부천터미널과 10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매달 10만 명이 이용하는 부천고속터미널에 입지한 뉴코아 소풍은 국내 최대 규모인 11개 영화관과 3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고층 물놀이 시설 워터조이, 그리고 대형 소풍 컨벤션 웨딩홀 등이 운영되고 있다.

부천터미널 뉴코아 소풍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이 코엑스의 1.7배에 달한다. 또 지하 주차장에는 1726대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대규모 쇼핑몰이다.

이 중 1층에서 5층까지, 총 6만7901㎡의 면적에 이랜드그룹과 총괄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천터미널 소풍은 전국 2000여 개 이랜드그룹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진정한 원스톱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소풍은 기네스북에 등재중인 5층 높이 생명나무, 실내암벽, 하늘폭포, 아트브릿지 등 국내 최초 자연 속 쇼핑공간을 창출해 유통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을 테마로 새로운 경험,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쇼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뉴코아 소풍점이 위치한 부천터미널은 전국 75개노선 버스가 운행 중이며, 향후 140개 노선으로 증편 할 예정이다. 1호선 송내역이 인근에 있으며 2010년 12월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상동역과 연계돼 초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외곽순환도로 나가는 중동IC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한편 부천터미널 소풍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엄길청 교수(경영학 박사,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의 이랜드그룹 뉴코아 킴스클럽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가 제공된다.

이번 회사 보유분 분양에서는 1~2층 일부 호수, 뉴코아 3~5층 일부 호수, 테이크아웃, 푸드매장 등이다. 등기 분양하며 분양가는 호수별로 1억2000만원부터다.

특히 이랜드그룹 입점 상가는 10년 계약으로 초기 1~3년까지 활성화기간에 최저 연 12% 이상 확정 임대 수익이 보장된다. 또 4년차 부터는 매출별 변동 수익률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문의) 032-32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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