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지선 씨.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오후 마포구 소재 박씨의 자택에서 박씨의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용은 공개가 불가하다"면서 "박씨에 대한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박씨 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를 받고 박씨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한 당시 박씨는 모친과 함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씨는 최근까지 지병 치료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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