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가 강세다.
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일 대비 590원(7.05%) 오른 8960원에 거래 중이다.
KG모빌리언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5%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7.5% 늘어난 548억 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언스의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958억 원, 영업이익은 3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7%, 39.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만으로 지난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지난 2월 KG올앳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호실적을 거둔 것”이라며 “KG올앳과의 합병을 통해 기존 휴대폰결제에 집중하던 결제회사에서 신용카드를 포함한 모든 지불 수단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결제서비스회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패키지로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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