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닷새만에 20명대...산발적 집단감염은 지속

입력 2020-11-02 11:11수정 2020-1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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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20명 대로 떨어졌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대비 25명이 늘어난 6081명이다. 503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500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7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해외유입 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서울음악 교습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 영등포구 가족관련(송파구 소재 건설현장) 1명이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집단감염은 관계자,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선제검사에서 이용자 8명이 10월30일 최초 확진됐다. 31일까지 10명, 11월 1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 됐다.

서울음악교습은 학생 1명이 10월29일 최초 확진 후, 31일까지 15명, 11월 1일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1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9.7%, 서울시는 23.6%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0개, 사용 중인 병상은 22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2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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