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
노원구 민(民)•관(官)•공(公)•학(學)의 주요 기관이 초기 창업기업 및 중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원구 지역경제 협의체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개의 기관(단체)이 모인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을 중심으로 노원구 상공회(회장 신현종), (사)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소장 주영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김희정),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우순영),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태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최상열), 노원그린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조치웅) 등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창출, △중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및 창업•취업 지원 협력,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협력 및 현장형 거버넌스 구축 △지역상권 육성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울창업디딤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 소재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및 경영 종합 지원대책 마련 등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 구청장은 “지역경제협의체가 중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 기구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창업디딤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운대학교의 유정호 산학협력단장은 “노원구의 우수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공동체 경제와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노원구 민관공학 지역경제 협의체는 향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소통을 정례화하고 기관별 고유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협업•정책 발굴 등을 통해 노원구 로컬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